공휴일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오늘은 3월 1일 삼일절로 공휴일입니다. 하지만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정책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상의 2차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인 332명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분들은 공휴일인 오늘도 '소상공인방역지원금' 누리집(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차 방역지원금 신청 및 접수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미 시작되어 우선 지급 대상자인 304만명에게는 지급이 되었는데요.
이어서 전날부터는 공동대표 위임장 등 별도의 증빙서류가 필요한 추가 지급 대상자 5만 1000명과 지난해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감소한 간이과세자 중 6만 6000명의 신청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사업체는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도 있는데요. 이번주 내로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기업 범위를 초과해서 1차 방역지원금 때는 받지 못했던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의 식당, 학원, 예식장 등이 대상입니다.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방법은?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 선지급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19일 ~ 2월 9일에 실시한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 선지급(500만원)에서 제외된 시설, 인원 제한조치 이행업체와 올해 1~2월 영업시간 제한을 이행한 것으로 추가 확인된 업체 약 28만명에게 250만원을 선지급하는 절차가 전날 시작되었습니다.
작년도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이번 3일에 시작되어 이번에는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250만원에 대한 선지급만 실시될 예정입니다.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 또한 공휴일, 주말 상관없이 손실보상 누리집(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행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오늘(1일)은 1또는 6의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5일부터는 끝자리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이날 신청한 2차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상 선지급금은 내일인 2일부터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