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방송에서 아들 강시후 언급
강호동이 아들의 '먹신 DNA'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서는 김병현과 12세 딸 민주가 출연해서 '슈퍼 유전자' 부녀 케미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아이들의 스포츠 DNA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 이동국은 "특히 운동 능력 향상은 훈련에 따라 개선되지만 회복 속도는 한계가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병현은 "승부 근성도 타고나는 것 같다"고 동의하며 딸 민주에 대해서 "또래보다 집중력이 좋다. TV도 10시간 본다"고 전했습니다.
TV도 10시간을 계속 앉아서 보는 집중력이면 정말 대단하네요. 아무리 TV가 좋아도 10시간을 계속 보는건 무리일 것 같습니다.
이에 강호동은 "저는 내 아들 운동 신경보다도 '밥 먹는게 나랑 똑같구나', '와 엄청나구나'라는 걸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 군은 올해 14살이 됐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야구를 하다가 최근 골프로 종목을 전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DNA 유전자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농구선수의 레전드인 허재선수의 두 아들도 모두 아버지를 따라 농구선수를 하고 있으면서 그 활약도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프로 전향한 강시후 군이 앞으로도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